사단법인 한국불교문화협회는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상좌부 불교국과 긴밀하게
학술과 문화교류를 나가겠습니다.

인도에서 일어난 불교는 크게 상좌부불교와 대승불교로 나뉠 수가 있습니다.
상좌부 불교는 인도와 스리랑카 그리고 동남아시아 전역을 거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전통불교입니다.

한국불교는 중국과 대만, 일본과 더불어 대승불교의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나라중의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상좌부 불교는 대승불교를 비 전통이라 하여 폄하하고 대승불교는 그들을 소승이라 불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시대가 아닙니다. 한국불교가 중생제도라고 하는 그 본연의 사명을 다하려면 스스로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서 상좌부 불교국과 긴밀하게 학술과 문화교류를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단법인 한국불교문화협회는 이러한 시대적인 요청에 부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한국불교문화협회 이사장